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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체류 탈북자 1명 17일 미국 입국 체코에 일시 체류 중이던 탈북자 네명 가운데 한명이 17일 미국에 입국합니다. 이수경 기잡니다.

“이산가족 공식 상봉 한국계 시민권자 84명”-미 국무부 첫 보고서 미국 국무부는 2008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따른 이산가족 상봉 현황에 관한 첫 의회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00년 이후 지금까지 공식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통해서 북한에 있는 가족, 친지를 만난 한국계 미국 시민권자는 모두 8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북 ‘先 에너지 지원, 後 핵검증 협상’ 희망 북한은 현 시점에서 핵검증 협상보다는 비핵화 2단계를 완료하는 데 더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그 때문에 검증 의정서를 채택하기 위한 6자회담이 연내에 개최될 가능성도 희박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변창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적십자 통한 이산가족 상봉 방식 바꿀 필요”-이동복 교수 남북한 간의 이산가족 상봉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남북 적십자 회담을 통한 기존의 방식 대신 국제사회와의 연계를 비롯한 새로운 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인권단체들도 이에 대해 적극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장명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 광산개발권 내주고 류경호텔 공사자금 받은듯 경제난 때문에 1990년대 초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지난 4월에 공사가 재개된 평양 류경호텔이 최근에는 아랍에미리트의 한 회사로부터 광산개발권의 대가로 자금 지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재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북한, 미국과 양자협상 주력할 것” - 슈와브 NCAFP 회장 지난주 북한 외무성 대표단의 미국 방문을 주선했던 전미외교정책협회(NCAFP)의 조지 슈와브 회장은 북한이 앞으로 6자회담보다 미국과 양자협상에 더 주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양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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