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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6자회담 틀' 기존입장 재확인 북한 유엔 주재 대표부로부터 서한을 받은 유엔 안보리 순회 의장국인 미국의 유엔 대표부는 4일 “이번 서한이 이제까지의 북한의 입장과 별로 다르다고 느끼지 않는다” 며 “이번 일에 대해 특별히 대응할 계획이 없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혔습니다.

"미국, 북한 전술에 말려들지 않을 것" 북한이 우라늄 농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고 플루토늄도 무기화하고 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이는 가운데, 미국은 기존 입장을 되풀이한 이 같은 북한의 ‘전술’에 휘말리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북한과 미국 간 교착상태는 길어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북한 3차 핵실험 가능성" 북한이 우라늄 농축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과연 북한의 우라늄 농축 기술이 핵폭탄을 만들 수준이 됐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전문가들은 다양한 주장을 내놓고 있고 일각에서는 북한이 우라늄 핵폭탄을 이용해 제3차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로스-레티넌 "북 테러지원국 재지정을" 북한이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무기화 등 핵 개발에서 진전을 이뤘다는 주장에 대해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의 공화당 간사인 일레나 로스-레티넌 의원은 4일 성명을 통해 “북한을 즉각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북, 플루토늄 무기화 유엔 통보 Q/A] 북한이 3일 신선호 유엔주재 대표의 명의로 유엔 안보리 의장에게 전달한 편지에서 “폐연료봉 재처리가 마무리되고 있고 추출된 플루토늄을 무기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또 “우라늄 농축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일 피랍자 가족, 납치문제 공약 이행 촉구 일본인 납치 피해자 가족 모임 등 이른바 ‘납치 유관 3 단체’는 3일 도쿄에서 열린 집회에서 민주당 정권은 납치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선거 공약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성훈 칼럼] 북한의 불법 무기수출 관행 오늘 저의 논평에서는 북한이 이란으로 수출하던 무기가 아랍에미리트 당국에 의해 포획되었다는 최신 뉴스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류경호텔이 ‘전망타워’로 바뀐 이유? 최근 유리 외벽공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진 평양의 류경호텔이 당초 예상과는 달리 건물외벽과 1층 로비, 전망대로 사용될 꼭대기층,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승강기만을 공사하는 데 그칠 것이란 소식이 있습니다. 투숙객을 유치하는 호텔이 사실상 전망대로 전환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