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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시료 채취 포함한 ‘과학적 절차’에 합의 했었다” 북한은 지난 10월 미국과 가진 평양 협상에서 검증과 관련해 ‘시료 채취’란 말 자체는 동의한 적이 없지만, 이 말을 포괄하는 ‘과학적 절차’란 용어에는 합의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북한, 2000년 이후 무기 수출 세계 11위 국가 북한이 지난 2000년부터 2007년까지 8년 동안 10억 달러 규모의 무기를 전세계 개발도상국에 수출해 11번째 무기 수출국에 올랐다고 미국 의회 조사국(CRS)이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비정부단체 등 “인터넷 통한 北 인권 개선 나선다” 미국 국무부와 인터넷 기업, 전 세계 비정부기구 단체들이 인터넷 방송과 동영상을 이용해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과 북한의 민주화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방북 구호단체 관계자들에 바가지 씌우는 북한 북한 당국자들이 북한을 방문하는 민간 구호단체와 지원단체 관계자들의 주머니를 털어 외화벌이를 하는 고약한 행태가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북한을 돕기위해 평양을 찾는 비정부 기구 관계자들은 북한 안내원들이 밥 한끼에 북한 돈 3십만원이 넘는 식당으로 안내하기 일쑤고, 안내원 자신들의 개인적인 물품도 사줄 것을 강요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검증 합의서-대북지원 연계해야”-6자회담 6자회담이 8일 개막됐습니다. 북한은 검증 의정서에 시료 채취 문제를 포함하자는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이에 맞서 한국, 일본 등은 검증 의정서에 관한 합의 없이는 대북 경제.에너지 지원도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北, 올 곡물 생산량 전년비 17% 증가”-WFP· FAO 조사결과 북한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약 84만 톤의 곡물이 부족할 것이라고 세계식량계획과 식량농업기구가 8일 밝혔습니다.

[전화로 세상을 만나다]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 “北, 방송국 폭파 위협 가장 섬뜩”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민간 대북 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이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둔 국제언론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RSF)로부터 ‘올해의 매체상’을 받았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자유북한방송이 오직 체제를 선전하는 방송 외에는 들어본 적이 없는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부의 소식을 알리기 위한 방송을 계속해 온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문명호 칼럼] 북한산 대게의 운명 제 철에 한창 속이 꽉 찬 대게의 맛은 바다 가재와 함께 가히 일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때문에 바다 가재나 대게는 고급 식품으로 꼽힌다. 문제는 고급 식품인 만큼 값이 비싸다는 것이다. 남한에서뿐 아니라, 일본, 미국, 유럽에서도 그 값은 만만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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