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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틀 안에서만 양자회담”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을 제쳐놓고
북한과 양자협상을 할 계획이 없다고 행정부의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북한의 핵보유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포함해 도발 행위를
계속하면 유엔 안보리를 통해 추가로 제재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대테러 비협력국’ 될 가능성 낮아 미국은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이를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지정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북한 8년 연속 종교 탄압국 명단 올라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USCIRF)는 1일 ‘2009 연례 종교자유보고서'를 발표하고,
북한을 비롯한 13개국을 종교의 자유와 신조를 억압하는 특별우려 대상국(CPCs)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2001년부터 8년째 계속 종교 탄압국의 명단에 올랐습니다.
북한 6년 연속 세계 최악의 언론 탄압국 미국의 인권단체인 프리덤 하우스는 1일 발표한 ‘2009년 언론자유’ 보고서에서 북한을 지난해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언론 자유가 없는 나라로 지목했습니다.
“중국은 탈북자에 난민 지위 부여해야” 수잔 숄티(Suzanne Scholte) 디펜스 포럼 대표는 1일 미국 의회 산하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Congressional-Executive
Commission on China) 가 중국내 탈북난민 문제와 관련해 주최한 회의에서 탈북여성들의 인신매매 피해를 생생히
증언했습니다.
남한 정부 “개성공단 직원 즉각 석방하라” 북한은 1일 개성공단에 억류된 유성진 씨를 상대로 “조사를 계속 심화 중”에 있다고 밝혀 억류를
장기화할 조짐을 보였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한 논평을 내지 않은 채 유 씨를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전성훈 칼럼] 현명하지 못한 북한의 행태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던 남한의 현대아산 직원이 북한 당국에 불법적으로
구금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북한의 개성공업지구 출입사업부는 남한 직원이 북한 체제를 비난하고 여성 종업원을 타락시켜서 탈북을 책동했다고 주장하지만,
구체적인 증거를 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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