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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북 관계
정상화 앞서 북한 인권 개선 필수” 제 10차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한 미국 측 대표는 북한이 미국과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인권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16일 거듭 강조했습니다. 유엔의 비팃 문타폰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의 보고서 발표를 비롯한 유엔 인권이사회 소식을 양성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탈북 고아 입양 원하는 미국인 늘어 중국에 떠도는 탈북 고아에 대한 미국 단체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이들을 입양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IMO
"북한 위성 관련 정보 예의주시" 북한이 통신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한 국제해사기구의 사무총장은 앞으로 미사일과 관련한 정보의 변화를 예의주시하라고
국제해사기구에 주문했습니다.
북한, 귀경만 허용하는 ‘반쪽’ 통행 재개 북한이 지난 9일에 이어
13일 다시 군사분계선의 육로 통행을 차단한 뒤, 사흘 만인 16일에 개성공단에서 남한으로 귀환하는 인원에 대해서만 통행을 허용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은 16일 오전 성명을 발표하고 남북한 당국에 모두 조속한 통행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탈북자들 “위성보다 민생 먼저 챙겨야" 북한이 '광명성
2호'라고 주장하는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공식 선언하자 미국과 일본 등 동북아
지역 국가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남한 내 탈북자들은 북한 정권이 미사일이나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데 주력할 것이 아니라 굶주리는 주민들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안보리, 로켓 쏘면 자동으로 대북 제재 논의 한국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자동으로” 대북 제재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문명호 칼럼] 개성공단 최악 사태 대비를 북한이 13일
3일 만에 다시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남한 인력의 출입을 차단한 후 16일
453명의 귀환만 제한적으로 허용, 이중 일부가 돌아옴에 따라 개성공단엔 아직도
4백여 명의 남한 국민이 묶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