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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장성 “북한 로켓은 실패” 북한이 5일 강행한 장거리 로켓의 시험 발사는 ‘실패’라고 미군 고위 장성이 밝혔습니다.
국무부 “강력한 유엔 제재안 마련” 미국 국무부는 유엔안보리 결의를 무시하고 로켓 발사를 강행한 북한에 강력하고
효과적인 유엔 차원의 제재를 하기 위해 관련국들을 설득 중이라고 6일 밝혔습니다.
방북 계획 남한 인사들 좌불안석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중국에 머물고 있는 남한의 인사들이 북한의 로켓 발사로 남북관계가 긴장 국면으로
접어들자 계획된 방북을 주저하며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개성공단까지 튄 ‘로켓 불똥’ 개성공단에서 북측의 조사를 받는 현대아산 직원이 6일로 억류 8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하면서 개성공단의 분위기가 더욱 가라앉고 있습니다.
[북한 로켓 발사 득실과 배경 Q/A] 북한은 로켓을 발사한 직후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은하2호’ 로켓에 실린 ‘광명성 2호’가 궤도에 진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한국 당국은 궤도에 올라간 발사체는 없다며
북한이 이를 우주 궤도에 진입 시키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북한, 로켓 발사 전 미국에도 통보 북한은 5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기 전 미국에도 발사
시점을 통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북한이 미국과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전문가들은 해석했습니다.
"식량 100만 톤 살 돈 허공에 날려" 5일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의 개발 비용이
3억 달러로 알려진 가운데, 얼마 전 북한이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김정일 위원장의
전용 호화요트를 구입하려다 대금을 압수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대북 추가 제재 10일 각의 결정
일본 정부는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한 보복 조치로 10일
각료회의를 열어 대북 추가 제재 내용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가와무라 다케오 관방장관이 6일 밝혔습니다.
[문명호 칼럼] 추가 도발 행위 안된다 국제사회의 강력한 자제 권고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5일 오전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북한의 이 장거리 로켓 발사가 지역 안정과 평화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우려는 북한의 로켓 발사 후
30여분 만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소집 요청이 있었고 의장국이 6일 안보리를 긴급
소집한 데서 그 중대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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