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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측, 북한과 협상에서 ‘모호한 합의’ 안한다
오바마 차기 행정부는 부시 행정부의 대북 협상이 모호성 때문에 폐단이 크다고 보고 앞으로 협상의 ‘명확성’을 담보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 재보험사, 북한측에 4,000만 유로 지급 합의
알리안츠를 비롯한 유럽 재보험사가 북한의 조선국영보험회사에 4,000만 유로, 미화 5,100만 달러의 보험금을 지급하기로 지난 5일 합의한 것으로 9일 확인됐습니다.
“개성공단 여성 근로자 제3국으로 탈출” 개성공단에서 근무하던 여성 근로자가 개성을 탈출해 제3국에 머물고 있다고 개인 인권활동가가 밝혔습니다.
6자회담 대표들 ‘검증 의정서 초안’에 의견차 북핵 6자회담 둘째날, 북경에서 협상 대표들은 검증의 핵심 사안인 시료 채취를 대체할 용어가 담긴 검증 의정서를 회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각국은 검증 의정서 초안에 대해 “편차”를 보였습니다.
'김정일 이후' 대책 한국이 앞장 서 중국과 논의해야-미 전문가들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상태가 예상보다 더 심각하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정일 위원장 이후의 북한과 관련해 미국과 남한, 또 중국도 함께 적극적인 논의를 벌여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북한
‘200일 전투’ 무리한 추진이 90년대 경제난 원인 북한의 대중잡지 <천리마>는 최근호에서 지난 80년대 말 김정일 위원장에 의해 추진됐던 '200일 전투'가 경제건설에 큰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북한 전문가들은 '200일 전투'가 오히려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90년대 경제난을 초래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 선전물 속 남한 사진은 왜 흑백뿐일까? 북한은 최근에 발행된 대외선전물인 조선화보에서 북한 사진자료와 함께 지난 5월 한국에서 있었던 촛불시위 사진을 소개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요도호 납치범 자녀 일본 귀국 신청
북한에 남아 있는 요도호 납치범과 그 가족 7명 가운데 자녀 한 명이 9일 귀국 수속을 마치고 내년 1월 13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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